읽기는 되는데 말이 안 나올 때 하는 매일 20분 개발자 영어회화
매일영 챌린지 편집팀 · 작성 · 수정
영어 문서와 에러 메시지는 매일 읽는데 말은 안 나오는 개발자에게는 '읽는 영어'와 '말하는 영어' 사이에 매일 다리를 놓는 20분이 필요합니다. 퇴근 전 20분을 '오늘 한 작업 설명 10분 + 용어 소리 내기 5분 + 막힌 문장 고치기 5분'으로 고정하고, 8주 동안 재료를 조금씩 넓혀 가는 루틴을 권합니다.
- 재료는 교재가 아니라 오늘 커밋·티켓·회의 내용입니다. 매일 새 재료가 저절로 생깁니다
- 기술 용어는 눈으로만 알고 소리 내어 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소리 내기 5분을 따로 둡니다
- 배포일·장애 대응일에는 5분 버전으로 줄여 끊기지 않게 합니다
문서는 읽는데 왜 말은 안 나옵니까?
읽기와 말하기는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문서를 읽을 때는 모르는 부분을 다시 보고 멈출 수 있지만, 말할 때는 그 자리에서 문장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개발자는 영어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도, 그 단어로 문장을 만들어 입 밖에 낸 경험이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단어 공부보다 매일 문장을 만들어 말해 보는 짧은 자리입니다.
이 글은 해외 팀 회의 표현집이 아니라, 국내 회사를 다니면서 말하기 습관을 먼저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해외 팀과 일하든 아니든, 지금 하는 일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으면 회의·면접·컨퍼런스 어디서든 쓸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영어 말하기에서 가장 많이 막히는 곳은 어디입니까?
'용어는 아는데 문장이 안 된다', '설명이 길어지면 중간에 길을 잃는다', '되묻는 질문을 못 알아듣는다' 세 가지가 많습니다. 막히는 곳마다 먼저 확인할 것과 매일 루틴에서 다루는 법을 나눴습니다.
개발자의 영어 말하기 막힘과 매일 루틴에서 다루는 법
| 막히는 곳 | 먼저 확인할 것 | 매일 20분에서 다루는 법 |
|---|---|---|
| 용어는 아는데 문장이 안 된다 | 용어를 넣은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해 본 적이 있는지 | 오늘 쓴 용어 세 개로 각각 한 문장씩 말합니다 |
| 설명이 길어지면 길을 잃는다 | 설명을 '무엇-왜-어떻게' 순서로 나눌 수 있는지 | 작업 하나를 세 덩어리로 나눠 말합니다 |
| 되묻는 질문을 못 알아듣는다 | 질문을 다시 해 달라는 말을 할 수 있는지 | 되묻기 문장 다섯 개를 입에 붙입니다 |
| 발음이 틀릴까 봐 말을 아낀다 | 자주 쓰는 용어를 소리 내 본 적이 있는지 | 용어 소리 내기 5분을 따로 둡니다 |
| 야근·배포 때문에 매일 못 한다 | 배포일이 정해진 요일인지 | 배포일은 5분 버전으로 미리 정해 둡니다 |
팀과 회사에 따라 쓰는 말이 다릅니다. 사내 문서나 오픈소스 이슈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을 재료로 가져오면 실제 쓰임에 가까워집니다.
퇴근 전 20분은 어떻게 나눕니까?
오늘 한 작업 설명 10분, 용어 소리 내기 5분, 막힌 문장 고치기 5분으로 나눕니다. 10분은 오늘 커밋이나 티켓 하나를 골라 '무엇을 했고, 왜 했고, 어떻게 했는지'를 영어로 말하는 시간입니다.
5분은 오늘 본 용어를 소리 내어 말하는 시간이고, 마지막 5분은 설명하다 막힌 문장 하나를 고쳐 세 번 말하는 시간입니다. 다음 날 첫 문장은 어제 고친 그 문장입니다.
퇴근 전을 권하는 이유는 오늘 한 일이 아직 머릿속에 생생하기 때문입니다. 집에 가서 하면 재료를 떠올리는 데만 시간이 걸립니다. 회사에서 말하기 어렵다면 퇴근길 걸으면서 작게 말하거나, 집에 도착한 직후로 옮깁니다.
퇴근 전 20분 나누는 법 (예: 오늘 작업 '로그인 API 응답 속도 개선')
| 시간 | 하는 일 | 예 |
|---|---|---|
| 0~10분 | 작업 하나를 무엇-왜-어떻게로 설명 | I worked on the login API. It was too slow because ~. So I added a cache for ~. |
| 10~15분 | 오늘 본 용어 소리 내어 문장 만들기 | cache, query, latency → The query latency went down after ~. |
| 15~20분 | 막힌 문장 고쳐 세 번 말하기 | '배포를 미뤘다' → We pushed back the release. |
회사 내부 코드명이나 고객 정보처럼 밖에 나가면 안 되는 내용은 연습에서도 일반적인 말로 바꿔 씁니다.
기술 용어는 어떻게 소리 내어 연습합니까?
눈으로 익숙한 용어를 하루 세 개씩 골라, 그 용어가 들어간 짧은 문장으로 말합니다. 단어만 따로 읽는 것보다 문장 속에서 말해야 실제 대화에서 나옵니다.
발음이 헷갈리는 용어는 사전 발음 듣기로 한 번 확인하고 따라 말합니다. 다만 발음을 완벽하게 맞추는 것보다 문장을 끊지 않고 이어 말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상대는 대부분 문맥으로 알아듣습니다.
아래는 설명할 때 자주 쓰는 동사 틀입니다. 용어는 명사가 많아서, 이런 동사를 같이 붙여야 문장이 됩니다.
- fix / resolve: I fixed a bug where ~. / We resolved the issue by ~.
- refactor / clean up: I refactored the ~ module to make it easier to test.
- add / remove: I added a check for ~. / We removed the old ~.
- look into / investigate: I'm still looking into why ~.
- block / depend on: This task depends on ~. / I'm blocked until ~ is ready.
- roll out / roll back: We rolled out the change to ~. / We had to roll it back because ~.
혼자 해도 됩니까, 1:1 수업을 붙여야 합니까?
작업 설명은 혼자 녹음으로도 되지만, 되묻는 질문에 답하는 연습은 상대가 필요합니다. 실제 회의에서는 'Why didn't you just ~?', 'What happens if ~?'처럼 설명 중간에 질문이 들어옵니다.
매일영 챌린지의 실제 수업은 파워잉글리쉬가 맡습니다. 파워잉글리쉬는 필리핀 전문 강사가 1:1로 수업하고, 과정 중에 비즈니스와 프리토킹이 있습니다. 강사가 개발자는 아니므로 기술 내용이 맞는지는 봐 주지 않지만, 내 설명이 비전문가에게도 통하는지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개발 내용을 다른 팀이나 고객에게 설명해야 하는 개발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연습입니다.
모든 수업이 녹음되고 카카오톡으로 매일 피드백이 와서, 고치기 5분의 재료가 저절로 남습니다. 과정과 상관없이 수강료가 같고, 원하면 강사와 과정을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배포일이나 장애가 난 날에는 어떻게 합니까?
5분 버전으로 줄이고, 그날 일을 한 문장으로만 말합니다. 배포일이나 장애 대응일에 20분을 채우려 하면 루틴 자체가 부담이 되어 며칠 뒤 멈춥니다.
5분 버전은 '어제 고친 문장 한 번 + 오늘 일을 한 문장으로 + 그 한 문장 세 번'입니다. 장애가 난 날은 오히려 좋은 재료가 생긴 날입니다. 'The service went down because ~. We fixed it by ~.' 한 줄이면 다음 날 20분의 재료가 됩니다.
수업을 붙였다면 일정도 미리 옮겨 둡니다. 파워잉글리쉬는 수업 1시간 전까지 월 2회 무료 연기가 되고, 셀프 스케줄 변경은 횟수 제한이 없습니다. 수업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열려 있어서 출근 전이나 늦은 퇴근 뒤에도 잡을 수 있습니다.
'배포가 끝나면 오늘 일을 영어 한 문장으로 말하고 퇴근한다.' 한 문장이어도 체크리스트에 체크합니다.
8주 동안 재료는 어떻게 넓혀 갑니까?
오늘 한 작업 → 회의에서 하는 말 → 다른 사람에게 하는 설명 순서로 넓힙니다. 처음부터 회의나 발표를 연습하면 재료를 만드는 데 시간이 더 걸려서 매일 이어 가기 어렵습니다.
비용이 신경 쓰인다면 미리 봅니다. 파워잉글리쉬 3개월 등록 기준 월 수강료는 화상 25분 주5회 125,400원, 주3회 111,150원, 전화 10분 주5회 81,700원입니다. 매일 짧게 말하는 습관이 목표라면 전화 10분 주5회도 맞고, 되묻는 질문까지 충분히 받고 싶다면 화상 25분이 맞습니다. 수강 기간은 3개월이 기본입니다.
개발자 8주 매일 말하기 루틴표
모니터 옆에 붙여 두고, 말한 날은 칸에 체크합니다. 배포일 5분 버전도 체크합니다. '됐다고 보는 기준'을 넘으면 다음 주차로 갑니다.
| 주차 | 재료 | 매일 20분 구성 | 됐다고 보는 기준 |
|---|---|---|---|
| 1~2주 | 오늘 커밋 하나 | 무엇-왜-어떻게 10분 + 용어 5분 + 고치기 5분 | 작업 하나를 1분 동안 끊지 않고 말한다 |
| 3~4주 | 오늘 티켓·이슈 하나 | 문제 상황과 원인 설명 + 되묻기 문장 연습 | 되묻는 말 다섯 개를 보지 않고 쓴다 |
| 5~6주 | 회의에서 한 말 | 진행 상황·막힌 곳·도움 요청을 영어로 | 회의 발언 하나를 세 문장으로 말한다 |
| 7~8주 | 비개발자에게 하는 설명 | 기능 하나를 용어 없이 설명 + 질문 받기 | 상대의 되묻는 질문에 예를 들어 답했다 |
| 배포일·장애일 | 끊지 않기 | 어제 문장 + 오늘 일 한 문장 (5분) | 바쁜 주에도 날마다 체크했다 |
자주 묻는 질문
개발자 영어회화 뭐부터 해야 돼?
영어 문서는 읽는데 말이 안 나와. 왜 그래?
기술 용어 발음이 틀릴까 봐 말을 못 하겠어
해외 팀이 없는 회사인데도 개발자 영어회화가 필요해?
하루 몇 분이면 돼?
필리핀 강사가 개발 내용을 알아들어?
개발자한테는 비즈니스 과정이 나아, 프리토킹이 나아?
야근이 많은데 수업 시간을 맞출 수 있어?
직장인 개발자가 화상영어 하면 한 달에 얼마야?
확인한 자료
- 파워잉글리쉬 수강 안내 · 2026-09-28 확인